살아가는 지혜(철학)
일반화의 오류에 대하여
황승곤
2016. 4. 19. 23:44
시작은 정보를 수집하는 단계부터 입니다. 결과를 예상 해야만 하는 사안에 대해 사실인지 아닌지 알수 없는 의견을 들었을때를 말이죠. 누군가에게 사실의 진위여부를 알지 못한채 정보를 듣고 판단을 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을 맞이 하는 저의 겨우에 그 정보를 근거로 사실인양 판단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큰 문제는 사안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습득하지 못한채 일반화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정보전달자의 경우도 보통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보를 마주하는 사람의 겨우에도 소문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지만 사실일 경우를 대비해(사실인 것처럼) 이런 저런 판단을 하게 됩니다.(저의 경우에 말입니다.)
나와 연관된 정보일 수록 그 소문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며 특히 나를 포함한 여러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보일수록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기 쉬워진다고 봅니다.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사안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수 있구나"라고 생각한다
-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정보에 대해 괘념치 않는다.(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사실 누구나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막상 실천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쉽게 오류를 범하기 때문입니다. 어렵지만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결코 의심병 환자가 되라는 것은 아닙니다.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고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숙고한다면 한가지 정보(의견)에 휘둘리지 않고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